[인천/경기]인천지역 교육공무원 명퇴신청 급증

  • 입력 1998년 3월 20일 08시 52분


인천지역 교육공무원의 명예퇴직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교장 2명, 교감 3명, 교사 60명 등 모두 65명이 명예퇴직을 신청, 지난해 14명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처럼 명예퇴직 신청자가 늘어난 것은 공무원 명예퇴직 기준이 종전 55세 이상에서 올해부터 공무원경력 20년이상(45세 가량)으로 바뀐데다 경력 10년이상 공직자에게는 특별수당으로 4천만∼7천만원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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