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클린턴은 여성을 약탈자 시각서 본다』

  • 입력 1998년 3월 20일 20시 08분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이라더니 북풍광란에 정대철뿐이었다는 말인가(김충근 국민신당대변인, 20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북풍사건이 사그라지고 있다며).

▼금년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결핵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망할 위험이 있다.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20년까지 10억명이 결핵에 감염돼 7천만명이 사망할 것이다(세계보건기구, 19일 일부 국가에서 세계 결핵 비상선언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이때까지 순리를 따르며 살아왔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왔다. 옛말에도 순천자(順天者)로 살아야 한다고 했지 않나(김종필국무총리서리, 20일 기자들과 만나 민자당 대표시절 등 정치역정을 회고하며).

▼클린턴 대통령은 약한 여성을 약탈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람이다(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사람인 존 애시크로프트 상원의원, 19일 클린턴 대통령은 성추문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경제위기에서 촉발된 아시아의 사회문제가 자칫 혁명이나 분규로 비화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 19일 국제사회가 금융 위기를 겪는 아시아를 지원하면서 금융부문에만 관심을 쏟아서는 안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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