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C]동아일보 인터넷강좌 방송대서 개최

  • 입력 1998년 3월 23일 20시 59분


동아일보사가 LG인터넷과 함께 진행하는 인터넷 유스캠프 (IYC) 캠페인의 인터넷 무료 강좌가 23일 오후 평생배움의 터인 한국방송대(총장 한완상·韓完相)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방송대의 전국 14개 지역학습관 영상강의실에서 대학 새내기를 대상으로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방송대 교육매체개발연구소 원격영상강의실에서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을 타고 각 시도 지역학습관에 나온 남녀노소 학생 1천여명에게 4시간 동안 생생히 전달됐다.

첫 강사로 나선 교육매체개발연구소 곽덕훈(郭德薰·전산학과교수)소장은 ‘21세기 정보사회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도구로 인터넷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국의 가상교육 실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송대 전산소 교육진은 실제 인터넷 브라우저의 설치부터 구체적인 활용방법까지 2시간여에 걸쳐 ‘인터넷 사용법’을 차근차근 강의했다.또 방송대 홈페이지(www.koun.ac.kr)에 접속해 학사일정을 확인하고 담당교수와 전자우편을 주고 받는 방법 등 실제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익혔다.

IYC캠페인의 다음 교육은 31일 오후2시 경북 경산 대경전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동아일보사는 올해 인터넷 무료 교육을 인터넷 전문 서비스업체인 LG인터넷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기관은 언제든지 강좌 신청을 할 수 있다. 02―369―6832

〈김홍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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