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2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문밸리GC(파73)에서 벌어진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9타로 분전했으나 합계 3언더파 2백89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8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세리는 12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고 16번홀에서 다섯번째 버디를 기록했으나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한편 13언더파 2백79타를 친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은 연장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로지 존스(미국)를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