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메시지]사표 쓰기전 체크포인트 20

  • 입력 1998년 3월 24일 20시 08분


잇따른 해고의 시대. ‘이꼴 저꼴 보기 싫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한다. ‘그냥 확 관둬버려?’

한번 낸 사표는 ‘낙장불입’. 카주오 노나카 지음 이선희 옮김 ‘한번쯤 이따위 회사 그만둬 버릴까, 생각될 때 읽는 책’(창작시대)은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때 체크 포인트’ 20가지를 제시한다. ‘예’ ‘아니오’로 답해 보고 소중한 미래를 결정하시라.

①그만두고 싶다고 1년 이상 생각했다.

②그만두고 싶은 이유를 자문자답해봤다.

③내 잘못은 별로 없다.

④나 혼자서 결정하지 않는다.

⑤가까운 친지 가운데 의논 상대가 있다.

⑥많은 사람과 의논해 보았는가.

⑦회사를 철저하게 이용했는가.

⑧흐름에 몸을 맡기는 처세술을 생각한 적이 있는가.

⑨전직할 곳은 이미 정해져 있는가.

⑩가족의 양해는 얻었는가.

⑪싸움에 지쳐서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⑫옮길 회사는 지금보다 정말 좋은가.

⑬옆사원에게 왜 근무하는지 물어봤는가.

⑭정말로 업무에 최선을 다했는가.

⑮코 앞의 이익에 휩싸이지 않았는가.

(16)5년 10년 앞의 생활설계가 돼 있는가.

(17)더 이상 회사에 가는 게 싫은가.

(18)자신의 세일즈 포인트가 3가지 이상 있다.

(19)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가.

(20)6개월 정도 버틸 생활비가 있는가.

‘예’숫자가 △0∼9개〓지금 회사에서 아직 할 것이 있겠지요 △10∼15개〓더 잘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도 의논해 봅시다 △16∼20개〓지금 당장 전직을 준비합시다.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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