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인공심장 이식수술이 실패로 돌아간 83년 이날. 비극의 주인공인 미국의 바니 클라크가 수술 1백12일만에 사망. 송아지 양 등 동물에게만 인공심장을 이식해왔던 상황에서 그가 스스로 폴리우레탄 인공심장 이식수술의 실험용이 되겠다고 천명했던 것이다.
그러나 수술 이후, 가슴을 3번 절개하고 7번이나 사경을 헤매는 등 여러 합병증으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1918년 오늘, 인상파 음악의 선구자인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가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남기고 사망. 89년 문익환목사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방북, 김일성과 면담.
〈이광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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