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타/28일]현대 정민태,38타자에 삼진10개

  • 입력 1998년 3월 28일 19시 50분


지난해 아깝게 탈삼진왕을 놓쳤던 현대 에이스 정민태(28). 그가 ‘닥터K 노터치’를 선언했다.

28일 인천 OB전에서 그는 6이닝동안 21타자를 상대로 단 3안타 1점만 내주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시범경기 2경기 동안 38타자에게서 삼진을 10개나 뺏어내 지난해 맺힌 한을 풀 태세. 방어율은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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