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최근 국내진출 외국업체 8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기업의 국내 부동산 취득시 애로사항은 △복잡한 절차와 시간소요(52%) △면적 및 용도 규제(18%) △외환관리법과 외자도입법 규제(11%) 등이 꼽혔다.
부동산 취득시 가장 중시하는 요소로는 ‘발전 가능성’(21%)보다는 ‘교통의 편의성 등 기반시설 완비정도’가 63%로 훨씬 높았다.
선호지역은 서울 등 수도권(79%)과 영남권(15%)이 대부분이었고 관심있는 부동산으로는 △공영개발사업지구내 분양용지(48%) △사무용빌딩과 호텔 등 건물(32%) △주거용 건물(10%) 등을 꼽았다.
〈이철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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