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음식물 접대가 아닌 다른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권장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예를 들면 하객들에게 타월 우산 세제용품 등 가정에 긴요한 물건을 답례품으로 제공토록 하면 어떨까.
물론 답례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할 것이다. 사실 이 방법은 60,70년대에 성행한 바 있다. 그 시절 그 방법이 지금 우리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답례품을 고르는데 다소 신경써야 하지만 음식물 접대보다는 여러 면에서 의미있다고 느껴진다. 낭비적인 음식접대보다는 나름대로 정성이 깃들인 답례품을 전달하는 방안을 권하고 싶다.
이혁진(서울 금천구 독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