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진흥원 영양고추시험장에 따르면 고추모종 옮겨 심는 시기를 4월22일과 5월1일 5월10일 등 3가지로 나눠 생육상태와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4월에 심은 것은 서리를 맞아 43.3%나 말라 죽었다.
또 3백평당 수확량은 5월10일에 심은 것이 3백89㎏으로 가장 많았고 5월1일은 3백63㎏, 4월22일은 5월10일의 절반수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양고추시험장 관계자는 “동해(凍害) 및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고추모종을 5월 초에 옮겨 심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0574―683―1691
〈영양〓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