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방송은 최근 “근무시간에 잠을 자는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 정오 무렵 체온이 떨어지면서 졸리는 ‘신체시계’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낮잠은 생산성을 떨어뜨리기는커녕 오히려 생산성을 높인다는 것.
실제로 근무시간 중 ‘낮잠 시간’을 정한 미국 버링톤 북(北)산타페 철도회사의 한 관계자는 “낮잠시간을 정한 이후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노동자들이 이전보다 기민해졌다”고 말했다. 적절한 낮잠 시간은 30∼40분. 그 이상을 자면 오히려 피곤해져 나른해진다는 것.
미국립수면협회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3분의 1가량은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만큼 피곤한 것으로 밝혀졌다.(http://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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