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팀이 모두 참가, 녹다운 방식으로 치러져 색다른 묘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3경기만 하고도 3천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쥘 수 있어 각 팀들은 총력을 쏟아부을 각오. 준우승팀과 준결승 진출팀 상금은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
대회 최우수선수는 2백만원, 각 경기 최우수선수는 50만원, 홈런 한개당 30만원씩이 주어져 선수들은 쏠쏠한 ‘과외수입’을 챙길 수 있는 기회. 우승팀 감독에게도 1백만원이 돌아간다.
관중들도 경품 추첨을 통해 삼성자동차 SM520 1대를 얻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준결승까지는 9회까지 무승부일 경우 감독 추첨으로 승자를 가리고 결승은 연장 12회까지 치러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공동우승으로 처리한다.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