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캠퍼스 산책

○…인제대가 최근 신입생 1천3백60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52.6%가 ‘사회적으로 윤리와 도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9.1%만 ‘지켜지고 있다’고 응답. 학생들은 가장 도덕적인 집단으로 성직자를, 그 다음으로 교육자를 꼽았으며 가장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관리집단 순으로 지목했다.

○…부산대 여성연구소는 10일 ‘페미니즘문학과 문화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파리고등사범학교 베아트리체교수 등 국내외의 페미니즘 문학분야 교수들이 강연을 해 관심을 끌었다.

○…울산대는 13일 한국과학재단이 후원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 설립이 확정됐다고 발표. 지난달 23일 현장평가를 거쳐 설립이 확정된 지역협력연구센터는 연간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기계 및 부품소재에 대한 연구사업을 벌인 뒤 개발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