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각 연구기관이 금융산업 구조 조정에 65조원 가량이 들 것이라는 결과를 내놓고 있는데 기업 구조조정 비용과 합해서 10조원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
또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8% 미달로 경영개선권고나 경영개선조치요구를 받은 12개 은행은 정부의 합작 또는 합병 유도 계획에 대해 “시간을 더 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조흥은행 송승효(宋承孝)상무는 “정부의 방침은 전적으로 옳지만 시기가 문제”라며 “환율상승과 주가하락으로 1억달러에 우리 은행 지분 30%가 팔리는 상황이니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평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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