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워드 지프. 주연 안나 클럼스키, 오스틴 오브라이언. 1편에 비해 몰라보게 커버린 안나 클럼스키의 연기가 돋보이는 어린이 취향에 딱 맞는 영화. 94년작. 새엄마를 맞게 된 베이다(클럼스키). 자신을 낳고 곧 세상을 떠나 한번도 본적 없는 친엄마가 너무 그립다. 고심하는 베이다를 옆에서 지켜보던 새 엄마는 베이다를 친엄마의 고향이자 삼촌인 필이 살고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보낸다. 거기서 베이다는 삼촌 애인 로즈의 아들인 닉을 만나고 닉은 5일동안 베이다의 안내자 노릇을 하는데….
▼프리윌리〈KBS2 밤10·20〉
감독 사이먼 윈서. 주연 제이슨 제임스 리처, 로리 페티. 범고래와 소년의 우정을 그린 영화. 범고래 윌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소년을 뛰어넘는 마지막 장면은 마이클잭슨의 감미로운 주제가와 어우러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93년작. 엄마에게서 버려져 글렌부부에게 입양된 제시는 말썽꾸러기에 문제소년. 어느날 놀이동산 수족관 벽에 낙서를 지우라는 벌을 받게돼 일하다 수족관의 또다른 말썽꾸러기 윌리와 만나게된다. 윌리가 수족관에 빠진 제시를 구해주면서 둘은 금세 친해진다. 제시는 놀이동산의 사장에게서 윌리가 쇼를 잘해야만 윌리에게 좋은 시설을 만들어준다는 얘기를 듣고 묘기를 가르쳐주는데….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