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지 LA타임스는 5일자 스포츠면 머릿기사로 박찬호의 허리부상문제를 다뤘다. 다음은 LA타임스 기사 발췌내용.
허리가 박찬호를 괴롭히고 있다. 박찬호는 5일 피츠버그전에서 5이닝동안 호투로 무실점, 다저스가 10대5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13안타를 터뜨린 타격의 도움으로 박찬호는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허리통증을 느낀 박찬호는 5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찬호는 허리이상을 인정하며 “통증이 왔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의사에게 보였지만 상태가 어떤지 나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다저스의 러셀감독과 그렉슨투수코치는 박찬호에게 배팅횟수를 줄이라고 충고했다. 그렉슨코치는 “박찬호의 공격적인 면을 없애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그의 투구와 타격 사이에 균형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의 허리. 다저스의 올시즌 성적이 여기에 달려있다.
〈전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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