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발표한 상암 경기장 건립일정은 △이달중 입찰공고 △9월 설계 적격자 선정 △99년 3월 실시설계 △99년 4월∼2002년 3월 공사 △2002년 4∼5월 시범경기 등으로 빡빡하게 짜여 있다.
경기장은 시가 확보해둔 마포구 상암동 8만3천평 부지에 6만3천5백석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시 진철훈 신청사기획단장은 “4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일정을 감안,공사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키로 했다”며 “건설방법도 기둥 스탠드 지붕 등 모든 부재를 공장에서 제작한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PC공법을 채택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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