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하철이 밤12시까지 운행되면서 대학생과 주민들의 통행량이 크게 늘어나 이 일대 업소들의 야간영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하철 개통 이전에는 대구시내에서 대학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오후 10시반이면 끊겨 야간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별로 없었다.
하양읍 H부동산 대표 김영선씨(48)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 일대 상가의 경우 평당 최고 1천만원을 호가하는 등 대구시내 중심가보다 비싼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