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주제]아내 『화 나지만 평결수용』

  • 입력 1998년 5월 13일 19시 29분


사내결혼 커플로 남편이 직장에서 여성들과 자주 농담하는 문제로 맞섰던 김선미 손종수씨 부부. 아내 김씨는 “8대 2로 남편에게 진 것이 화는 나지만 직장내에서 서로의 생활에 여유공간을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배심원들의 ‘고견’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 또 “결혼 후 ‘유부녀’라는 이유로 약간은 위축됐던 직장내의 관계에서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

〈박중현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