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수시장의 불황을 타개하고 수출붐을 조성하기 위해 19일부터 3일 동안파크호텔에서 중남미와 중국지역의 58개업체 바이어들과 대구지역 1백55개업체와의 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지역별 바이어 참여업체는 중국과 멕시코, 콜롬비아 각각 8개사를 비롯해 페루14개사, 우루과이 6개사, 과테말라와 아르헨티나 각각 4개사, 파라과이와 브라질 각각 2개사, 칠레와 파나마 1개사 등이다.
바이어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업종은 생활용품 19개사, 섬유류 13개사, 자동차부품 13개사, 기계 및 기계부품 10개사, 안경테 3개사 등이며 나머지 12개사는 상담회현장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50명의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부터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를 통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인데다 지난 96년12월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지역 상품에 대한 현지 인지도가 높아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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