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사망자 5명 중 1명의 사망 원인은 암. 지난해 1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96년 사망자 23만6천2백34명 중 암으로 숨진 사람은 5만1천2백18명으로 21.7%.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등 순환기질환(24.6%)에 이어 2위였다. 또 식생활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폐암 유방암의 발병률이 늘어나는 ‘선진국경향’을 보였다.
한편 국립의료원 암등록사업본부가 집계한 95년 암환자 발병 현황(표참조)을 보면 남성은 위암 간암 폐암에,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암 유방암에 많이 걸린다.
〈이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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