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김수진(金洙鎭·63)박사는 이날 교육에서 “백령도일대는 특유한 지질환경지대이므로 시급히 보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대 문화연구소 우쾌재(禹快齋·56)박사는 “한번 파괴된 자연은 복구하기 힘들다”며 “천연기념물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10쪽짜리 천연기념물 보존책자를 전주민에게 배포,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기로 했다.
한편 문화재관리국은 지난해 11월 백령도 두무진은 명승으로, 사곶천연비행장, 콩돌해안, 감람암 포획물 등 3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인천〓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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