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은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8.7점을 기록, NBA 역대 최다인 10번째 득점왕에 오르며 불스를 3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정규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지난해 칼 말론(유타 재즈)에 MVP를 내줬던 조던은 이번 수상으로 88년 91년 92년 96년에 이어 개인통산 5번째 MVP 타이틀을 차지, 빌 러셀(前 보스턴 셀틱스)과 이 부문 공동 2위를 이뤘다.
최다 MVP 수상자는 6번이나 뽑힌 NBA 통산 득점랭킹 1위 카림 압둘 자바(前LA레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