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한국인 저력, 세계에 보여준 쾌거』

  • 입력 1998년 5월 18일 20시 06분


▼‘하면 할 수 있다’는 한국인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쾌거였다(김종필국무총리서리, 18일 충남 공주출신인 박세리양의 LPGA 우승을 축하하며).

▼김대중대통령의 사고(思考)구조조정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이상희 한나라당정책위의장, 18일 청와대가 정책혼선 등의 이유로 강봉균정책기획수석과 김태동경제수석의 자리를 맞바꾼데 대해).

▼암에 걸렸는데 아스피린을 주는 꼴이다(후사인 파키스탄 공보장관,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을 전제로 파키스탄에 F16 전투기 판매를 허용하자는 보브 케리와 리처드 셸비 미국 상원의원의 제의에 대해 논평하며).

▼우리가 사랑과 돈을 놓고 선택을 하도록 해서는 안된다(케이 베일리 허치슨 미국 상원의원, 미 공화당은 혼인으로 인한 과세상의 불이익을 폐지할 것이라며).

▼수하르토는 예리한 감각을 잃었으며 상황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다(아미엔 라이스 ‘무함마디야’ 의장, 인도네시아의 무정부와 혼란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수하르토대통령의 사임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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