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실세금리연동예금의 월이자지급식이 권할 만하다. 단기일수록 금리가 높지만 향후 실세금리의 하락이 예상되므로 1년제이상 세금우대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세금우대한도는 1인당 1천8백만원이므로 가족명의를 동원해 한도껏 가입한다. 급할 때는 마이너스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상호신용금고〓퇴직자 전용상품인 ‘퇴직자우대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정기예금보다 이자를 0.5∼1%포인트가량 더 주기 때문에 수익성면에서는 은행보다 유리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상으로 퇴직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보험회사〓퇴직자상품이 괜찮은 편. 원래 보험상품은 사고가 발생하거나 만기가 돼야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생명보험사의 ‘슈퍼재테크’와 손해보험사의 ‘파워플랜보험’은 매달 보험료의 1%를 이자로 지급한다. 단 보험료는 일시에 납부해야 한다. 5년이상 가입하면 보험차익에 대해 세금을 떼지않는다. 금리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회사채수익률, 보험사 약관대출이율, 은행정기예금금리를 가중평균해 결정한다. 4월현재 이율은 연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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