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적발된 개발제한구역내 위법행위는 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에 비해 75% 늘어났다.
적발내용을 살펴보면 그린벨트내에 자재를 쌓아 둔 경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단 형질변경이 6건, 무단 용도변경 및 불법건축물 설치가 각각 3건, 기타 2건 등이다.
시는 적발된 위법시설물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자진 철거하거나 원상복구토록 하고 관련자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시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린벨트 훼손행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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