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지방선거]강성유/혈연-지연투표 안된다

  • 입력 1998년 5월 21일 20시 49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의 득표활동이 본격화했다. 전체적으로 유권자들의 반응은 썰렁하고 후보자들은 불법 혼탁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후보자들은 상대를 중상모략하기보다 자신의 이미지를 선전하고 진정한 정견으로 지역주민을 사로잡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유권자들도 시도지사 시도의원 시군구청장 시군구의회 의원후보로 누가 나왔으며 누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사람인지 곰곰이 따져봐야 할 것이다.

특히 각 후보들에 얽힌 혈연 지연보다는 행정능력 경영능력 도덕성 정책공약 등을 면밀하게 따져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만 IMF의 긴 터널을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강성유(경북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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