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만 해도 4계절이 뚜렷했으나 요즘에는 겨울이 겨울같지 않게 느껴지며 다른 계절보다도 여름이 더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현상이 모두 온실효과에 의한 것이라니 이러다가 4계절이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가 펼쳐지는 인근 교대에 갔었는데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어 햇볕에 노출하지 말라는 안내방송과 함께 예정보다 일찍 문을 닫은 적이 있다.
해변가에서의 일광욕도 이대로라면 먼 추억거리가 될는지도 모른다. 프레온가스 대체물질을 자체 개발하고 자동차 매연 단속도 음주단속처럼 시행해야 한다.
김용훈(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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