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언청이를 비롯, 모든 종류의 얼굴 및 두개골 기형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한다.
센터는 특히 유아때 두개골봉합 이상으로 머리모양이 잘못된 환자와 지능저하 또는 시신경 손상을 초래하는 두개골 유합증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이 센터는 신경외과 등 8개 분야 전문의들이 협진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경북대병원은 밝혔다. 이 센터 소장 백봉수교수(58·성형외과)는 “두개골 기형에 따른 안면질환은 조기에 고치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두개골 기형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이젠 서울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