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진을 관측한 SOHO는 유럽우주국(ESA)과 미항공우주국(NASA), 러시아 우주연구소 및 일본 우주과학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벌이는 ‘태양―지구물리프로그램(ISTP)’의 탐사임무를 맡고 있는 태양 관측위성.
ESA가 제작하고 NASA가 95년 12월 발사한 이후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의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탐사활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2003년까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OHO는 최근 태양폭발로 태양표면에 폭풍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주요 임무는 태양폭발을 관측, 그 충격파가 지구의 전자장비, 무선 및 전화통신과 인공위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태양폭발의 예보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윤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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