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28일 홈에서 벌어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동부콘퍼런스 결승5차전에서 1백6대87로 대승했다.3연패 및 통산 6번째 NBA 정상에 도전하는 시카고는 이로써 3승2패를 기록,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유타 재즈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6차전은 30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다.
5차전은 경기초반 싱겁게 승부가 갈렸다. 4차전 종료직전 자유투와 3점슛을 실투, 패전의 멍에를 쓴 시카고의 스코티 피펜(20점 10리바운드)과 마이클 조던(29점 8리바운드)은 전반에만 나란히 17점을 기록, 대승을 주도했다.인디애나는 주포 레지 밀러가 14점에 그쳤고 야투성공률은 34%(시카고 50%), 리바운드는 35개(시카고 46개)로 모두 시카고에 뒤졌다.
〈시카고외신종합〉
△동부콘퍼런스 결승
시카고(3승2패) 106―87 인디애나(2승3패)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