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미싱싣고 김홍신의원 집 수소문

  • 입력 1998년 5월 30일 08시 56분


▼…경남 사천시에 사는 황성홍(黃性洪·47·철물점 경영)씨는 29일 오후6시경 서울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로 코란도 승용차에 공업용 미싱을 싣고 와 당사 경비원들에게 한나라당 김홍신(金洪信)의원의 집주소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는데…

▼…황씨는 “오전10시경 사천을 출발했으나 김의원의 주소를 알지 못해 서울시내를 헤매다 당사를 찾아왔다”면서 “여야를 떠나 일국의 대통령의 입을 공업용 미싱으로 박겠다고 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

〈공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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