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초중고 학생들「순결다짐식」 확산

대구에서도 초중고 학생들의 ‘순결다짐식’이 확산되고 있다.

경북여고 1,2학년생 1천5백20명은 29일 교내 강당에서 순결다짐식을 갖고 육체와 정신의 순결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또 월곡초등학교 5,6학년 5백20여명도 이날 교내 강당에서 순결다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현풍고 학생 8백80여명은 28일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순결을 다짐했다.

한국 순결운동 변시우대구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순결다짐 운동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전국 1천2백여개 학교에서 2백만명의 학생들이 순결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