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전남도지부는 전남지역 22개 기초단체 가운데 13곳에서 우세, 4곳은 열세, 5곳은 백중세라고 자체분석. 국민회의측은 현직 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10곳은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고 보고 이들 지역에 지구당위원장을 상주시키는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유재건(柳在乾)부총재 정동영(鄭東泳)의원 등 중앙당 인사를 투입,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 광주 3개구 단독출마
○…광주지역의 경우 5개구 가운데 동구 서구 북구 등 3개선거구에는 국민회의 후보가 단독출마. 남구에서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 광산구에서는 자민련 후보가 국민회의 후보에 맞서 고군분투중.
한나라당과 자민련 지부측은 “선거판이 일당일색으로 흐르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광주시민의 건전한 판단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