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캠퍼스 산책

▼ 인문사회계열 분야로

○…전북대는 1일 인문 사회계열 분야에서 4개 특성화 사업을 선정,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

장명수(張明洙)총장은 “이공계열 위주로 대학 특성화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인문 사회계열 교수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학문간 선의의 경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인문 사회분야에 특별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

특성화 사업으로는 △도시공간 정보체계 구축(사회과학연구소) △환경분쟁연구(상대) △전북의 유학(전라문화연구소) △판소리의 세계화전략(인문학연구소)등이 선정됐으며 사업별로 5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된다.

▼ 용봉학술상 8일 시상

○…전남대는 1일 제2회 용봉학술상 수상자로 경영대 경제학부 박광순(朴光淳·63)교수와 자연대 물리학과 김화택(金化澤·60)교수를 선정.

박교수는 ‘비교경제체제론’을 학문적으로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김교수는 ‘반도체의 광학적 특성연구’등 물리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시상식은 8일 개교46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열린다.

〈전주·광주〓김광오·정승호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