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감포와 모포 양포 대동배 축전 강구 죽변 등 동해안 7개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도청을 비롯해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에 적조발생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도는 적조현상이 나타날 경우 자동응답전화(051―720―2100∼7)로 신고해주고 아직 적조피해 방지시설을 하지 않은 양식장은 서둘러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에서는 작년 한해동안 적조현상이 12차례 발생, 양식어류 3만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총 3억6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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