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5일)을 전후해 부산지역에서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6일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학생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및 환경보전문화제 기념식을 갖고 부산환경선언문을 채택한다.
부산사회체육센터와 시는 공동으로 3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올림픽공원 등에서 △환경보전 한마음 걷기대회 △환경백일장 및 사생대회 △환경동요경연대회 △깨끗한 바다만들기 등의 행사를 갖는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1일 △물 아껴쓰기 △쓰레기 줄이기 등 7대 환경실천목록을 발표하고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영로터리 등 부산시내 2백여개소에서 시민들이 직접 대기상태를 측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2, 3일에는 부산역 광장에서 ‘알뜰시장을 통한 폐기물의 지혜로운 이용’이란 제목의 행사를 열고 △지역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설문조사 △지역 환경현안 알리기 등을 실시한다. 051―888―3572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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