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선거 판세분석

  • 입력 1998년 6월 3일 08시 11분


국민회의기초단체장의 경우 단독출마한 중구와 동구를 비롯,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을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

남구와 서구는 백중지역이지만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

광역의원의 경우는 26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 제2선거구를 비롯, 20곳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고 강화 제1선거구 등 6곳은 백중이라는 자체분석이다.자민련시장선거의 경우 최기선(崔箕善)후보가 이미 당선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국민회의와의 연합공천 후보를 2번으로 잘못 알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기호 3번을 알리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는 계양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남동구와 남구는 백중이라고 분석했다.

시의원의 경우 중구 제1선거구(김홍섭·金洪燮) 남동 제2선거구 (성구현·成九鉉) 부평 제4선거구 (김덕희·金德熙) 등 7개 지역에서 당선권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시장 후보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주장.

기초단체장 선거에선 남구와 서구를 우세지역으로 꼽고 있다.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는 백중지역이며 이 가운데 한곳에선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또 광역의원의 경우는 후보를 낸 14개 선거구 가운데 8개 선거구에서 선두주자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국민신당김용모(金容模)시장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고 기초단체장 후보도 의외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

기초단체장의 경우 후보를 낸 4개구 가운데 부평구는 우세, 서구 계양구는 백중우세로 분류했다.

광역의원의 경우도 7명의 후보중 연수 1, 2 및 남구 2선거구 등 5곳에서 시의원을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박정규기자〉 park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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