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청사 2층에 외국인투자 상담실을 개설하고 통상전문 공무원 7명을 외국인투자유치 총괄팀에 배치했다.
시는 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미국방문 기간에 맞춰 8일부터 12일까지 대미(對美)투자유치단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에 보내 투자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구지역의 외국인투자유치 대상은 시사업의 경우 △대구물류단지 조성 △낙동강변도로 건설 △옛 50사단부지 매각 △옛 의무사부지 매각 △성서3차단지부지 매각 등 5건이다.
또 지역기업들이 시에 의뢰한 △수성관광호텔 건립 △르네쌍스호텔 건립 △우방타워랜드 매각 △보성스파월드 매각 △동아스포츠센터 매각 등 12건도 포함돼 있다.
대미투자유치단장인 이진무(李鎭茂)정무부시장은 “지역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대상사업을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개별상담 등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