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를 맞아 사료값이 턱없이 오르면서 축산포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부는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축산 농가로 보내주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한전 영등포지점의 경우도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축산 농가로 보내고 있다. 인근 식당에서도 일부 참여하고 있는데 수송비 등을 빼더라도 수익성이 높아 축산농가도 반기고 있다.
이와같은 사업을 좀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시행해 나간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금옥(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