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병부위를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표면의 피질제거가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세수를 너무 자주 할 경우 여드름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머리띠와 운동헬멧도 피부 마찰을 통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한방치료에서 침으로 이침(耳鍼)요법이, 탕제로는 비파청폐음(枇杷淸肺飮)이 좋은 치료율을 보이고 있다. 대황(大黃)가루를 차가운 물에 타서 발병부위에 바르거나 백반가루를 소주잔에 타서 바르는 것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02―569―1011∼4
최서영(하나한방병원장·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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