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같은 시기에는 강한 국민성이 필요하다. 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국민성을 갖추기 위해 상징적으로라도 보훈정신을 확산시켜야한다. 즉 국가의 안위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영령들의 숭고함이 우리 생활 가운데 늘 기억되어 진정한 의미의 보훈문화가 구현되도록 해야한다.
이번 호국 보훈의 달 행사는 단순히 추모와 과거 비극만을 연상하는데 머물지 말고 난국 극복을 위한 국민 정신을 다지는 발전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학조(서울북부 보훈지청 보훈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