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내버스의 대구 도심운행이 시작되자 대구시는 즉각 자치단체간 협의를 거치지 않은 ‘편법운행’이라며 운행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대구시내버스조합측은 최근 경산시를 상대로 시내버스 운행정지 가처분신청 및 행정심판청구소송을 대구지법에 냈다.
이에 대해 경산시 관계자는 “대구시가 지난달 일방적으로 버스노선을 단축하는 바람에 경산 시민들이 대구 도심까지 가는데 불편을 겪고 있어 버스를 연장운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