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을 30가구 주민들이 20여년 전부터 야산 언덕배기 등의 밭에서 생산하고 있는 이 산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한약 복분자(覆盆子)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작목반장 정씨는 “벼농사를 짓거나 밭작물을 심는데 비해 2, 3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달말까지 수확되는 산딸기는 대부분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센터와 울산 등 경남지역에 출하된다. 4㎏들이 상자당 가격은 1만5천원선. 0562―76―0810
〈포항〓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