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잡지 ‘뉴스와이즈’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의 심리학자 낸시 바넷 박사가 15∼25세의 여성 80명을 조사한 결과 살을 빼려고 무리하게 운동하는 사람의 91%가 1주일에 두 번 이상 폭식을하는대식증정서불안 우울증 등의 증세를 보였다는 것.
바넷은 “폭식하고 난 뒤 구토하는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면 몸이 상하지만 폭식 후 심한 운동으로 살을 빼면 괜찮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과도한 운동도 심신을 망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설명.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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