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이로써 4승2패를 기록, NBA 3연패와 함께 91년이후 통산 6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시카고는 95∼96시즌엔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작년시즌엔 유타 재즈를 각각 4승2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었다.
조던은 정규리그 MVP에 이어 플레이오프 MVP까지 휩쓸어 ‘농구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카고는 스코티 피펜이 다리 부상으로 8점밖에 넣지 못했지만 조던이 양팀을 통틀어 최다인 45점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유타는말론이31점에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스탁턴이 10점에 5어시스트.〈솔트레이크시티AP연합〉
△챔피언결정전 6차전
시카고(4승2패) 87―86 유타(2승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