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화점엘 가면 승강기 안내원이 없다. 그런데 사람이 타고 내릴 때나 특히 유모차가 여러대 타고 내릴 때 서로 우두커니 쳐다볼 뿐 열림 버튼을 눌러주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승강기 안에 있는 사람이나 밖에서 승강기를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열림 버튼을 눌러주면 서로 안심이 되고 “고맙습니다”하며 정을 나눌 수도 있을텐데….
아기 엄마들도 자동이라는 것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다. 아기 엄마가 손을 뻗어 열림 버튼을 누르고 내리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아기 엄마의 세심한 주의, 그리고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
한숙희(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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