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식시장은 미국-일본간 공조로 엔화약세를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으로 엔화가 모처럼 반등한 데다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도 없을 것이라는 중국외교부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3.81포인트 오른 3백3.81로 마감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8.50%는 지난 1월30일 뉴욕 외채협상 타결시의 상승률인 7.65%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고치이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백15개 등 7백1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5개 등1백44개, 보합은 41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천8백7만주, 3천8백5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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