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나라 도처에 널려 있는 골프장을 이용하자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 골프장은 산을 깎아 18∼22홀의 넓은 잔디를 이용한다. 그중에 한군데 아니면 주차장 정도의 땅에 잔디를 심어주고 중고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시설의 상중하와 학생들의 연습횟수, 합숙훈련횟수, 경기횟수 등을 따져 세금을 감면해 주면 어떨까. 골프장은 각 지방 도시마다 있으니까 학교와 자매결연을 해 사회환원 역할을 한다면 골프장의 이미지도 좋아지는 등 말그대로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방철호(서울 강북구 번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