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신문에 게재된 모 자동차회사의 자동차 광고를 보고 그 회사가 겨냥한 타사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우선 광고에서 대관령 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고 비꼰 자동차를 5개월 전에 사서 대관령의 옆 길인 진고개를 한달에도 수십차례 넘어 다니고 있다. 진고개는 대관령보다 더 험한 길이다. 그런데도 누가 보아도 알 수 있도록 자사의 자동차 말고는 대관령을 넘을 수 없다고 만화를 그린 것은 과장된 광고라는 생각이다.더욱이 강원도는 사람이 쉽게 다닐 수 없는 오지라는 뜻의 광고를 마구해도 되는가. 경찰관을 등장시킨 것도 경찰의 명예를 손상시킨 것은 아닌지.